제주 LT엔터, 해외 인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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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자회사인 LT엔터테인먼트는 사활을 건 영업전쟁을 앞두고 해외 인재를 대거 수혈했다. 이를 통해 리오프닝 수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T엔터테인먼트의 '드림타워 카지노'에 복합리조트의 미래가 걸려 있기도 하다.


롯데관광개발이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건립을 시작한 건 1980년부터다. 당시 관계사 동화투자개발이 공개입찰을 통해 제주시로부터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부지를 매입했고 1983년 숙박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동화투자개발이 2008년 사업을 재개했지만 초고층 빌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롯데관광개발이 동화투자개발로부터 전체 사업권을 현물출자 받아 직접 복합리조트 건립에 뛰어들었고 2020년 12월 개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2018년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운영한 두성(현 LT엔터테인먼트)을 인수하고 2021년 사업장을 제주 드림타워로 확장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리오프닝을 맞아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시설 총 414대 완비, 글로벌 '베테랑' 집결


L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롯데관광개발의 김기병 회장의 차남 김한준 사장이 맡고 있다. 김 사장은 롯데관광개발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부문을 이끌고 있는 대표이기도 하다. 이를 보면 제주 드림타워와 카지노는 김 회장과 김 사장 부자(父子)가 일궈낸 성과다.


김 사장은 두성을 인수한 후 바로 카지노 사업장 이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드림타워 개장에 맞춰 카지노도 함께 운영해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2021년 4월 제주도의회로부터 카지노 확장 이전을 승인받았다.


기존 카지노 사업장(1175.85㎡)에 비해 4.5배 더 큰 규모의 '드림타워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현재 드림타워 카지노는 슬롯머신 189대, 게임테이블 147대, 전자테이블게임 70대, ETG 마스터 테이블 8대 등 총 게임시설 414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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